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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공휴일 휴무 논란…맞벌이 부부 ‘분노’ 3040 세대 역풍에 與 당황

by 아인슈타인 202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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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당 일부 의원이 제안한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공휴일로 고정’ 법안이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맞벌이 30·40대 사이에서 반발이 커지며, 여당은 급히 “당론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 왜 논란인가?

  • 현행법은 대형마트 월 2회 휴업을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도록 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이를 전국 공휴일 구분으로 제한하는 내용입니다.
  • 이에 따라 일부 지자체가 도입 중인 평일 휴업 선택권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30·40대, 왜 반발했나?

  • 맞벌이 부부는 토요일이나 평일에 장보는 경우가 많아, “공휴일만 쉬면 출퇴근에 맞춰 장 보기 힘들다”는 불만이 높습니다.
  • 젊은 부모들은 “전통시장은 주차, 카트 같은 인프라가 부족해 편의성이 떨어진다”고 호소했습니다. 
  • 민주당 지지층인 3040 세대의 반발이 특히 거세, 여당 내에서도 공개 비판이 나왔습니다.

🤝 여당·민주당 내부, 반응은?

  • 여당 소속 오세희 의원은 발의 이후 “우리 당이 처리할 것”이라 발표했지만, 이후 당내에서 “당론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전용기·장철민 의원 등 일부 30·40대의 대표격 의원들은 “마트는 생활 인프라”라며 법안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 유통업계와 소비자 반응

  • 유통업계는 “공휴일 강제 휴업은 규모화된 매출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 마트 노조와 소상공인 단체는 “일요일 휴무는 노동권과 전통상권 보호”라며 법제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 결론 및 시사점

이번 논란은 단순 정책 갈등을 넘어 우리 사회의 ‘생활 인프라와 경제 현실’ 사이의 간극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수용하는 **정책 유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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