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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 마음 세탁소' 의 줄거리, 저자소개 및 느낀점

아인슈타인 2023. 7. 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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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 는 저자 윤정은 작가의 장편 소설로 약 50만의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으며 11년 만에 2012년 삶의 향기 동서문학상 소설 부문 은상을 수상한 후 쓴 소설 책이다. 한국 소설 최초 펭귄랜덤하우스 UK 최고가 수출 계약을 하였으며 예스 24 소설 베스트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독자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책으로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만든 아름다운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여유를 가지고 치유하고 자유로울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으며 아래의 줄거리 저자소개 느낀점 등을 통해 이 책이 어떤 책인지 간단히 이해하고 관심이 생긴다면 책을 사서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 의 줄거리

 봄과 가을만 있고 여름과 겨울이 없는 마을이 있다. 마을에는 사는 이들은 '미움'이나 '아픔' 혹은 '슬픔'이라는 감정을 모르는 선한 이들이며 언제나 꽃과 같은 날들이 이어지는 마을에 살고 있다. 이 말을에서는 능력을 가진 이들이 사람들이 사는 곳마다 온기를 불어 넣는데 그 능력은 세상에 빛이 되는 아름다운 능력들을 가진 이들이다.

 이 마을의 소녀(지은)은 메리골드 동네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마음 세탁소를 탄생시켰다. 주택을 개조한 느낌의 2층짜리 건물인 마음 세탁소는 지어진 것이 아니라 순식간에 빨간 꽃잎 사이로 피어났다. 꽃에서 나무가 피어나는 것처럼

 마음 세탁소에는 오랫동안 아파서 얼룩진 마음이나 조금 구겨져서 다림질이 필요한 마음을 가진 이들이 찾아왔다. 촉망받던 영화감독이지만 5년만에 만든 영화의 흥행 대참패 이후에 지하 단칸방에서 생활고를 겪는 재하, 기사 식당에서 찬모로 일하는 재하 어머니 연자씨, 남자친구한테 철저히 이용당하고 배신 당한 연희, 인풀러언서이지만 심각한 우울증과 불안을 껵으면서 자살 시도를 습관적으로 일삼고 있는 은별, 그들의 이야기

 소녀(지은)은 혼자서도 슬픔을 위로하는 능력을 발휘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했다. 그리고 제대로 익혀 끝에는 꿈을 실현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세탁소를 운영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사랑하는 가족을 돌려받지 못해 절망적이었다. 사랑하는 이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아무리 생각하고 꿈을 꾸어도 눈을 뜨면 혼자였다. 본인의 능력을 발견한 후에도 그녀는 계속해서 혼자였다. 소녀(지은)은 지독하게 쓸쓸하고 공허한 눈빛으로 제대로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아 앙상하게 말라갔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능력을 더 잘 활용하기 위해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제대로 익히기로 결심했다. 슬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능력을 충분히 향상시키면 사랑하는 이들이 찾을 수 있지 않을까 믿었다. 그리고 답을 구하는 순간에 부모님을 다시 만나는 꿈을 실현할 수 있지 않을까 희망했다.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 저자 소개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  윤정은 작가는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 석사를 나왔으며 '20대 여자를 위한 자기발전 노트'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그림에서 만난 나의 멘토' '퇴근 후 이기적인 반란' '일탈 제주 자유' '사랑이 내게로 왔다' '하고 싶은 대로 살아도 괜찮아(2020 시/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등 다양한 저술활동들을 진행한 작가이다.

 윤정은 작가는 자신의 삶을 위해 자신에 대한 공부, 성찰 그리고 스스로의 감정에 대한 세심한 보살핌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하며 항상 자신에게 ' 너 지금 괜찮아?, '너 지금 행복해?'라고 질문을 던진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강의를 진행하고 책도 쓰고 주부생활을 하는데 이러한 활동들로 체력이나 자신의 감정이 바닥 났을 때는 여행을 통해 고립된 상황을 만들어서 시간을 가진다고 한다.

 윤정은 작가의 책들은 현대인들에게 자신이 느끼는 것들을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데 자신을 가꾸고 자신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자신을 돌보는 방법 등을 이야기하며 한단계 더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책들을 많이 집필한다. 

 윤정은작가는 책 읽기와 글쓰기가 주는 위로의 중요성을 잘알고 있으며 타인과 눈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그 순간의 온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는 마치 나와의 따스한 대화 같다고 여기는 작가이다.

 

저자 '윤정은작가'의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를 읽고 느낀점

 '메리골드의 마음 세탁소'의 책 내용 중 인상깊은 말들이 많이 나온다. "행복은 내면의 빛이다. 손에 닿을 수 없는 높은 하늘이 아니라 마음의 하늘에서 빛나고 있다. 행복은 이미 우리 마음 안에 있다. 행복은 바로 지금 여기, 이곳에 있다. 과거는 돌이킬 수 없고 살아갈 미래는 아직 오직 않았으니 지금 살고 있는 오늘에 집중해야 한다. 한 걸음만 오른쪽으로 걸어도 이미 과거다. 한 걸음 앞으로 걸어도 미래가 아닌 현재다" "살아있길 잘했다. 태어났으니, 살아 있으니, 살아지고 숨을 쉬었다. 죽지 못해 살았다. 하지만 이제 살아 있으니 살고 싶어지고 살고 싶어지니 사는데 행복하다. 행복한 삶을 만드는 건 타인이 아닌 나의 마음가짐이라는 걸. 오랜 시간을 지나 와서야 깨닫는다. 행복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려고 그토록 긴 불행의 터널을 지나왔는지도 모른다."

 위 글들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느끼게 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와닫는 말들이 다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한 소녀를 통해 나를 들여다 보고 나의 슬픔에 공감하고 치유하는 것 그것이 나 자신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누구는 행복의 길은 누구는 불행의 터널을 걷고 있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빨리 불행의 터널에서 빠져나와 행복을 얻길 바라며 행복의 길에 있는 이는 불행의 터널을 걷고 있는 누군가를 공감을 통해 치유해주고 행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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