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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도입한 장·차관 국민추천제(‘진짜 일꾼 찾기 프로젝트’)가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공직자 후보를 추천할 수 있어 국민주권 강화라는 긍정적 기대감이 있지만, 한편으론 ‘인기투표 전락·실효성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도 취지 – 어떤 의미가 있는가?
- 국민이 장차관·공공기관장 등 주요 공직자를 직접 추천할 수 있도록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1주일간 접수.
- “국민주권정부 실현”과 “국정 참여 강화”라는 취지하에 추진되었으며, 추천된 분들은 인재DB에 등록됩니다.
-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을 공직 인사에 반영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습니다.
👍 기대 포인트
- ‘숨은 인재’ 발굴 가능성 – 기존 인사 풀에 없던 인물도 후보군에 포함될 수 있음
- 국민 체감형 참여 경험 제공 – 직접 정책 참여를 통한 정치적 효능감 상승 기대
⚠ 우려 요인
- 검증 절차 미비 – 추천 방식을 공개하지 않고, 전문성 검증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
- 인기투표 전락 가능성 – 연예인·정치인 추천, 과도한 팬덤·정치 조직 동원이 우려
- 행정 부담 가중 – 장난성·악용성 추천이 늘 경우, 행정 인력·시간 소모 증가 가능성
🌐 실제 사례와 반응
- 이미 ‘법무부 장관’ 추천이 가장 많으며, ‘김어준 방송통신위원장’, ‘이준석 여가부장관’, ‘아이유 문체부장관’ 등의 장난 추천이 화제가 됨
- 의료계 전문가들은 “보여주기식 이벤트 우려 있다”고 지적했으며, “제도 희화화되지 않도록 후보 요건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 실현 가능한 보완책
- 추천인에 자격요건 부여 – 경력·전문성 기준 명확화
- 검증 절차 강화 – 투명한 인사검증 및 공개 검증 확대
- 시민단체·직능단체와 협업 – 전문성·대표성 갖춘 추천 기반 마련
🔍 결론 – “국민주권 인사”는 완성형보다 시작점
이번 국민추천제는 국민 참여와 직접 민주주의 확대라는 가치를 담고 있으나, 동시에 제도적 전문성, 실효성 확보이라는 과제를 안고 출발합니다.
“진짜 일꾼”이 되려면, 추천>검증>공개>검토 과정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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